- 2016년 3월 14일
EBS 달라졌어요 3월14일 [대체 남편은 누구의 편일까]
이혼가정에서 자란 남편은 다시 되찾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못하고, 부모없이 조손가정에서 자란 아내는 어머니의 품조차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남편은 다시 어머니를 잃을까봐 갈등과 해체를 두려워 하는 어린아이가 있었고, 아내는 가끔...
- 2016년 2월 22일
EBS 달라졌어요 2월22일 [모든 게 아내탓인 남편]
善. 강요된 선은 이미 선이 아닙니다. 우리는 '최고'와 '최선'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린 그것이 자신에게 맞는지를 고를수 있는 자율적인 존재입니다. '최선'을 강조하며 자신과 같아지길 바랬던 남편은 그렇게 가족에게 군림했고 아내는...
- 2016년 2월 1일
- 2016년 1월 9일
[마음으로 그리는 세상] 프로젝트 사전회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미술치료를 위해 선생님들이 모여서 어떻게 진행할지, 재료는 어떤걸 선정할지 세부적인 의논을 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남을 위해 살 수 있을까요? 무엇을 나눌 수 있을까요? 기꺼이 함께 하는 선생님들이 고맙고 따뜻합니다♡ ...
- 2015년 12월 18일
소망원 방문
어릴적 교회의 성탄절은 가난했던 동네에선 일종의 잔치날에 가까웠죠. 예수님을 알건 모르건 그날은 초코파이와 따뜻한 음식이 차려진 교회에 가는 날이었습니다^^ 해마다 무척이나 추웠던 성탄절이브에는 삼삼오오 팀을 나눠 동네 집집마다 새벽송을...
- 2015년 12월 7일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12월7일 [하사관남편과 상사같은 아내]편
문제를 '해결'하느라 전전긍긍하기보다 '해소'될 수 있도록 조금만 '세상'에서 '나'에게로 위치를 바꾸면 어떨까요? 해결보다, 용기와 힘이 생기도록. 우리가 이룬 성취물이 아무 소용없을 때는 끝없이 더 오르라고 다그칠 때와 서로에 대한...
- 2015년 11월 23일
EBS 달라졌어요 11월23일 방송, [이혼, 과연 누구의 탓일까?]
사랑했던 이유가 이혼 사유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의 마음을 역할이 빼앗아 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존경'이란 단어는 매우 조심스런 말입니다. 스스로 존중하기보다 '존경'을 받기 위해,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역할'에...
- 2015년 11월 16일
EBS 달라졌어요 11월 16일 [평생 남편성에 차지 않는 아내]
혼자라서 외로운 게 아닙니다. 무언가를 잃어버렸고 그것에 대한 그리움때문입니다. 맹목적으로 달려온 삶때문에 변해버린 자신에 대한 서러움, 이해받지 못해서 외로운겁니다. '목련'과 '호박꽃' '왕관'과 '리어카' 이 사이의 갭을 연결하는...
- 2015년 11월 9일
EBS 달라졌어요 2015. 11. 09 [고자질하는 남편과 무서운 시어머니]
더 복잡한 관계로 들어가는 결혼 생활, 시댁과의 갈등은 오래도록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적응해야하는 시간도 필요한데 할 일도 많고 이전의 상처마저 아물지 않았다면 더 아파서 서로를 할퀴게 되겠지요. 결혼은 낯설고 복잡한 관계속으로...
- 2015년 10월 26일
EBS 달라졌어요 10월26일 [세번의 암수술보다 더 힘든 남편]
남편은 마음의 소리를 그림으로 말했지요. '아픈 걸 느끼면 큰일나요. 그러려면 울어야 하니까요. 넘 오래되서 어떻게 울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나는 한창 뛰어놀 때 아픈 동생을 돌봐야 했고 술에 취한 아버지를 피해 달아나는 엄마품에서 슬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