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작된 부부의 귀농생활. 그동안 각 자의 역할로 서로를 볼 시간이 없던 부부에게 하루종일 '함께' 일하고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어떤 현상이나 일에 대해 느끼는 "마음"과 일을 할 때 내세우는 "이유"가 충돌하니 서로...

청소년들의 꿈과 길을 열어주는, 꿈길프로그램 상반기 마무리했습니다. 미술로 다양한 감각체험, 외부활동을 통한 문화체험, 지도선생님의 초빙으로 진로체험까지~~ 꿈길 프로그램, 가을에 또 시작합니다!!

상담센터, [꿈,길]프로그램 오늘은 아이들과 르꼬르동 블루 요리학교 체험왔어요. 학교소개와 쉐프가 되는 길을 듣고 멋진 주방과 각종 요리도구들을 보면서 또 하나의 꿈을 꾸어봅니다~^^ 르꼬르동 블루, 한덕화매니저님, 송명희마게팅 팀장님, ...

공정무역공방, 공기(GONGGI)에서 아이들과 도자기실습했어요. 물론 선생님들의 따스한 가르침과 함께 아이들은 자기만의 그릇을 만들었죠.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있어요. 캘리그라피의 용도, 사용범위에 대해 배우고 하고픈 이야기, 좋아하는 문구를 적어보는 진지한 중학생들, 어여쁩니다~^^ 예쁘고 맘까지 아름다운 오늘의 1일 캘리그라피 김현정선생님, 감사합니다~~

아내는 남편의 조건을 보지 않고 결혼했다했지만, 부정적인 아버지때문에 남편이 어떤 일을 이루거나 이루지 못하게 하는 또 다른 조건을 만들었습니다. 남편은 감성과 지성을 키워나갈 힘이 있었지만, 부모님의 갈등사이에서 살아남은 짐 때문에 갈등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느끼는 것을 통해서 지각하는 방식을 "공감"이라고 하지요. 미술은 말로는 하기 어려운 것들을 쉽고 편안하게 표현하고 이해하는 공감의 방식이 될 수 있죠. 그림을 보고 “감정을 이입”(feeling...

미혼모라는 멍에와 세상의 편견을 지고 생존과 사투했던 아내에겐 오로지 일이 '생의 의지'였습니다. 남편은 그녀를 품겠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그 또한 멍투성이였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폭력으로도 제압되지 않는 분노의 여인이었고, 그는...

엄마이지만 가장의 옷을 입고 있는 연약한 소녀에게 엄마가 필요했습니다. 치료팀이 모두 이 엄마의 '엄마'가 되어 돌봄을 받을 때 비로소 엄마가 되는 과정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미술심리치료의 역할은 미미했지만, 조금씩 맘을 열고 안기고...

서로 불신하여 감시하고 재산분배를 요구하던 이 부부에겐 각 자, 삶을 헤쳐온 고난의 세월이 있었습니다. 살아내느라 아픔과 고통을 느끼는 것조차 저만치 미뤄둔 사람들. 그들에게 남은 건 보이는 물리적 조건과 계산뿐이었죠. 생존의 위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