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0일
EBS 달라졌어요 2월20일 [완벽한 남편 우울한 아내]
어쩌면, 나의 부모님들이 항상 그렇지 않았고, 우리가 태어난 후부터 그렇게 변했을 것입니다.. 자녀를 키우는 저 또한 이전과는 다른 인생을 살고 있어요. 그래도 형제자매가 있는 사람은 운이 좋습니다. 많이 싸우지만, 누군가 곁에 있는 것이고...
2017년 2월 13일
EBS 달라졌어요 2월13일 [밥때문에 이혼한다는 부부]
나의 문제는 과거이고, 부모이며, 게다가 상처투성이이고, 비관적인 환경이기도 하고, 바뀌지 않는 사회구조이기도 하지요. 그럼에도, 나의 가장 열등하고 어려운 문제를 그려보고 그 안에서 작은 긍정성과 강점을 발견하는 시간입니다. 이런 우월을 향한...
2016년 7월 18일
EBS 달라졌어요 7월 18일 [노후가 중요한 남편과 자식이 중요한 아내편]
40년 이상의 결혼생활동안 남편을 위해, 자식을 위해, 시댁을 위해 폭력과 경제적인 권리도 없이 살다 온 몸이 성치 않은 상태의 아내는 그저 화가 납니다. 자녀들은 엄마가 혼자 남아 부양하게 될까봐 전전긍긍하며 부부문제가 해결되길 바랍니다....
2016년 6월 13일
[서울신문 2016.6.13] 무심코 그린 그림에...뜻밖의 내가 묻어 나왔다
http://m.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613015001&cp=seoul 무심코 그린 그림에… 뜻밖의 내가 묻어 나왔다 ‘마음 감기’ 위한 그림처방 어때요… 미술 심리치료 받아보니 “상담을 받으러 온...
2016년 3월 28일
EBS 달라졌어요 3월28일 [사기당하는 남편 포기하고 싶은 아내]
사랑의 공평함이란 무엇일까요.. 스스로 피해자와 가해자로 시작된 사랑은 고양이와 쥐의 결혼이자 베짱이와 개미의 동거였습니다. 한 사람은 공주처럼 한 사람은 머슴처럼 사는 것 같았지만, 내면에 숨은 욕심과 인정욕구, 그리고 끝까지 착한...
2016년 3월 21일
EBS 달라졌어요 3월21일 [세 쌍둥이보다 당신이 더 힘들어]
우리 마음속에 '각인된 어머니상'은 어떤가요? 가장 이상적인 내용이라 하더라도 많은 오해의 소지가 있지요. 시대가 요구했던 어머니, 아이가 원했던 엄마, 내가 다하지 못한 마음의 보상 등 다양한 사연들로 그 상을 채우고 모범으로 이해하고...
2016년 3월 14일
EBS 달라졌어요 3월14일 [대체 남편은 누구의 편일까]
이혼가정에서 자란 남편은 다시 되찾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못하고, 부모없이 조손가정에서 자란 아내는 어머니의 품조차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남편은 다시 어머니를 잃을까봐 갈등과 해체를 두려워 하는 어린아이가 있었고, 아내는 가끔...
2016년 2월 22일
EBS 달라졌어요 2월22일 [모든 게 아내탓인 남편]
善. 강요된 선은 이미 선이 아닙니다. 우리는 '최고'와 '최선'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린 그것이 자신에게 맞는지를 고를수 있는 자율적인 존재입니다. '최선'을 강조하며 자신과 같아지길 바랬던 남편은 그렇게 가족에게 군림했고 아내는...
2015년 12월 7일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12월7일 [하사관남편과 상사같은 아내]편
문제를 '해결'하느라 전전긍긍하기보다 '해소'될 수 있도록 조금만 '세상'에서 '나'에게로 위치를 바꾸면 어떨까요? 해결보다, 용기와 힘이 생기도록. 우리가 이룬 성취물이 아무 소용없을 때는 끝없이 더 오르라고 다그칠 때와 서로에 대한...
2015년 11월 23일
EBS 달라졌어요 11월23일 방송, [이혼, 과연 누구의 탓일까?]
사랑했던 이유가 이혼 사유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의 마음을 역할이 빼앗아 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존경'이란 단어는 매우 조심스런 말입니다. 스스로 존중하기보다 '존경'을 받기 위해,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역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