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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달라졌어요 11월 16일 [평생 남편성에 차지 않는 아내]

  • 향나무
  • 2015년 11월 16일
  • 1분 분량

혼자라서 외로운 게 아닙니다. 무언가를 잃어버렸고 그것에 대한 그리움때문입니다. 맹목적으로 달려온 삶때문에 변해버린 자신에 대한 서러움, 이해받지 못해서 외로운겁니다. '목련'과 '호박꽃' '왕관'과 '리어카' 이 사이의 갭을 연결하는 유일한 다리, '이해'.

내가 아는 나와 남들이 보는 나를 사물에 빗대어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것은 현실자기와 이상적 자기를 보여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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