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담다 Hold Eyes & I
낯설고 두려웠던 미술은 어느새 소망원분들의 즐겁고, 때론 솔직한, 삶의 표현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에도 손을 먼저 들어 작품을 소개하고,
귀기울여 다른 이들의 작품을 마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색을, 모양을, 소리를 우리들의 눈에, 마음에 담아내었습니다.
미술치료교육 수업도 줄고 시설을 방문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발길도 끊겨
외부와의 소통이 매우 간절한 이 시기. '더(The)틈'은 온라인 전시회로 대안을 마련했습니다.
눈을 담는다는 것은 언택트 시대에 미술치료시간을 기다리고 만나는 과정에서 그들과 우리에게 담겨져 있는 시간을 확인하고, 빈 틈을 기다림과 사랑으로 담아내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께 이들의 미술치료 작품전시회를 눈으로만 만날 수 있는 아쉬움과
더불어 이 전시가 담아낼 여러분의 마음의 눈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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